상호 표기의 지점명으로 같은 이름 다른 곳과 구분하는 에세이
밖은 빗소리가 가득했습니다. 휴대폰에서 '아이픽스존'을 검색했는데, 여러 개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65의 이 곳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상호명을 다시 읽었습니다. '아이픽스존'이라는 표기는 있지만, 지점명이 없었습니다. 단지 상호만 같으면, 다른 지역의 다른 점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소를 꼼꼼히 비교했습니다. '천사의도시1 오피스텔 2층 250호'라는 건물과 호실 정보가 나와야 합니다. 이것이 일치해야만 정확한 위치입니다.
전화번호 0507-1379-1667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비 오는 날씨에 잘못 찾아가서 헤매는 것보다, 미리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낫습니다.
이제 확신이 생겼습니다. 같은 상호라도 지점명, 주소, 전화가 모두 일치할 때만 같은 곳입니다. 비 속에서도 정확한 위치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